【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해운대구, 반려동물 어울마당 개최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12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해운대 반려동물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견 놀이터, 반려동물 그리기 체험부스, 반려견 동전 모자이크 완성하기 등 참여행사가 진행되고, 이중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허들, 링 등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인 반려견 어질리티(dog agility) 시범이 펼쳐진다.

 또 반려견 동전 모자이크 완성하기는 시민들이 직접 동물 그림에 동전을 붙여 동물 모습을 완성해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행사이다. 동전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사하구 보건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최우수상

부산 사하구 보건소는 부산시가 주최하는 '2017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신 건강취약계층! 1인 가구-혼자서도 funfun하게'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으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 보건소는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만성질환, 우울, 자살, 불안, 결식, 혼밥 등에 따른 건강문제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세대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1년 동안 진행했다.

2050 혼밥족의 건강지원을 위해서는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에 1인 가구 건강돌봄시스템을 마련해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측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내 몸을 지키는 운동, 사하소방서 협력 생활안전교육, 건강한 한 끼 만들기 조리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6080 혼밥 어르신 대상으로 1인 가구 방문건강관리,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연계, 혼밥어르신 9988 영양멘토링 활동, 흡연자를 위한 금연홈케어서비스, 1인 가구 건강걷기 등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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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1129_0000162415&cID=10811&pID=10800)